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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31 09:4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상반기 의료기기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의료기기 업허가는 299건,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 허가는 1천77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업허가는 23%인 56건, 의료기기는 26%인 375건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161건, 수입업 허가는 138건으로 월 평균 50개 업체가 의료기기 시장에 신규로 진입했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올 상반기 수입업 증가율이 제조업 증가율 보다 현격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허가는 총 1천649건(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류 허가 126건 별도)으로 월 평균 274건이 허가돼 전년 상반기 1천400건 보다 17.8%인 249건 증가됐다.

허가된 전체 의료기기 1천649건 중 보청기가 112건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치과용임플란트 51건,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 49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금까지 자율 관리됐지만, 올해부터 4등급 제품으로 관리되는 체외분석기에 사용되는 진단시약은 총 126건이 허가됐다.

의료기기 허가현황은 2등급 1천154건(65%), 3등급 345건(20%), 4등급 272건(15%)으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 다빈도 허가 품목으로는 2등급 의료기기는 보청기(112건),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49건), 치아교정용브라켓(44건), 3등급 의료기기는 치과용임플란트(51건), 4등급 의료기기는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류(126건)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제조 의료기기는 830건이 허가됐고, 수입의료기기는 819건이 허가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국내제조 의료기기는 20.1%인 139건이 증가했고, 수입 의료기기는 15.5%인 110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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