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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리사랑운동' 전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와 협약체결

  • 웹출고시간2012.07.30 15:2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효를 중시하며 '올리사랑 프로젝트'를 펼치는 세종시교육청 전경.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세종교육 비전 2030선포식'에서 발표한 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올리사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30일 연기도원초등학교에서 '올리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성산효대학원대학교와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 이후 세종시청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는 효행 실천교육 활성화, 효 문화 정보교류, 효 교육 지도자 양성 등 효 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올리사랑'은 자녀를 향한 부모의 내리사랑이 있듯이 부모를 향한 자녀의 사랑을 표현한 순 우리말이다.

학교를 갈등과 폭력 없이 우정과 협력을 나누는 공간으로 회복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서로 배려하는 효 교육의 체험학습장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효 교육 연수체제구축, 효행 모범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인재육성과 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사랑 프로젝트'는 앞으로 4단계 접근 전략과 연차별 계획을 통해 확산된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30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바로는 인지단계, 내면화 단계, 정착단계, 확산단계 순서를 바탕으로 △1차 년도 올리사랑 시범 선도학교 운영, 효체험 프로그램 자료개발 및 효교육 지도교사 연수, 올리사랑 운동을 바탕으로 바른인성 함양 교육 추진 △2~3차 년도 효 교육지도사 자격증제 실시, 효 교육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연수 및 자료 개발 △4~5차 년도 올리사랑 실천사례 발표대회 및 모범사례 발굴, 효교육 네트워크 활용 효가정 찾기 운동 정착, 효교육 디지털교과서 제작 보급 등이 추진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 효행 모범학생 4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세종/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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