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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30 15:0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일 오전 11시 전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30일 오전 11시 전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변평섭 정무부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서순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홍문자 여성회장,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는 119안전센터가 없는 전동면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먼저 출동해 초기 대응하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김명순(47) 초대 신임대장 등 20여명의 정예대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대원들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방활동 및 대민봉사를 통해 지역 민간자율봉사단체로서 감동을 주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고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변평섭 정무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우리 시정목표의 근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애정과 열정을 다해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동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오는 8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여성의용소방대는 남성대원으로 구성된 기존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민간자율방재 핵심 조직역할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세종시 소방본부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뒤 지역 학교 및 일반인에게 전파하고 독거노인, 장애인단체,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종 / 이소리기자 sory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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