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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박피해 농가 추가 지원

특판행사·추석선물 우선 구입 등 추가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2.07.30 10:3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과수재배 농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과 7월 5일 내린 우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재배농가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우박피해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추가로 마련 중이다.

우선 우박피해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정상혁 군수는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과 홍광의 농협충북유통 사장과 만나 과수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1월께 청주농협물류센터 내에서 3일간 '우박도 견뎌낸 보은 생명과일'이라는 주제로 보은군 농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 군은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추석선물로 보은군 과일을 우선 구입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도 우박피해 과일을 우선 참여시킬 계획이다.

특히, 우박피해 신고·접수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에 한해 과일즙 가공용 포장재(파우치)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수요 조사후 의회와 협의, 추경에 확보해 농가 경영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은군은 지난 16일 우박피해 573농가에 재난지원금 3억1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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