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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9 17:3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농작물 병해충 발생과 관련 '주의'를경고하고 나섰다.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3호를 각 시·군 및 관련기관·단체에 배포하고, 벼를 비롯한 채소, 과수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의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조생종 이삭도열병,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과 고추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사과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탄저병, 포도 새눈무늬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및 과수 나방류, 응애류를 주의 깊게 살펴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추 역병, 탄저병은 온도가 높고 습한 날이 많아지면 발병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니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온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해충의 발생 세대 주기가 짧아져 밀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고추의 담배나방 및 총채벌레, 과수의 점박이응애의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과수 등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열병 감수성 품종 및 거름기 많은 논에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정밀 예찰 및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원예작물인 채소는 역병, 탄저병은 비오기 전후로 예방위주 방제하고 담배나방은 발생초기 적용 약제로 중점 방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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