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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상은 '조운벼'햅쌀로"

도열병·도복에 강해… 출수도 빨라 고소득 기대

  • 웹출고시간2012.07.28 21:3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남이면 대련리 6.5ha면적에'신선햅쌀 생산·가공 시범사업'으로 공급한 극조생종벼인'조운벼'의 벼 이삭이 이달 초 출수를 시작해 현재 유숙기로 접어들고 있다.

'조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고품질 쌀로, 도열병과 도복에 강해 지난해부터 청원군 일부지역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다. 이 벼는 추석용 햅쌀로 출하 된다.

군은 '조운벼'의 출수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 5월 8일에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현재는 재배필지 전 면적이 모두 출수된 후 유숙기에 접어들고 있어 내달 중순 이후부터는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올해 추석은 물론 내달 말이면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벼 재배 농가 남이면 대련리 노동우(52)씨는 "현재까지 벼의 작황이 좋아 수확·출하 시 큰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빠른 출수로 인해 주변 벼 재배 농가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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