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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축구단, 프로 2부리그 가입 순항중

26일 충주시·험멜축구단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2.07.26 15:1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와 험멜축구단이 2013년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한 준비단계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충주시장,변석화 충주험멜축구단 구단주.

충주시(이종배 시장)와 충주 험멜축구단(구단주 변석화)이 2013년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해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26일 충주시와 험멜축구단은 이종배 시장과 양승모 충주시의회 의장, 험멜축구단 변석화 구단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험멜의 2013년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3년 프로축구의 활성화를 통한 승강제를 통한 1, 2부 리그 운영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양 측의 그 간의 논의과정에 대한 입장을 정리 표명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프로축구단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충주험멜의 프로 2부리그 가입은 충북도민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지역 유소년 축구 육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축구 2부리그 가입을 위한 향후 일정은 7월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2개월의 자격심의를 거친 후 프로축구연맹 이사회 및 총회를 거쳐 년말 최종 가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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