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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5 17:2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5일 직원 40명이 모인 가운데 '부패제로·청렴청원' 실현을 위한 청렴동아리 '우암산 맑음이'와 '무심천 청렴지킴이' 등 2개의 청렴동아리를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청렴동아리는 자율적인 의식 변화를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키고 능동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청렴대책의 일환이다.

내부로부터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직원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팀별로 2개의 청렴동아리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암산 맑음이'와 '무심천 청렴지킴이'는 주기적인 모임을 가져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백리 사례·청렴 우수사례 등 생활 속 청렴자료를 수집해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청렴질서캠페인, 이달의 청렴표어 등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며 올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우암산 맑음이' 동아리 회장에 선출된 최덕규 농지은행팀장은 "청렴은 개개인의 마인드에 밑바탕이 돼 자신도 모르게 생활화가 돼야 한다"며 "직원들의 업무와 일상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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