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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5 16:1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장마는 예년만 못했다.

장마 기간은 평년보다 11~13일 짧았고, 강수량도 274.8㎜로 평년(324.4㎜)보다 적었다. 비가 내린 날도 12일로 평년보다 4일 적었다고 청주기상대는 밝혔다.

흔히 장마전선이라 불리는 정체전선은 한반도 북동쪽의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남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 형성된다. 하지만 올해는 오호츠크해 고기압 세력이 강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까지 제대로 북상하지 못했다. 장마전선 형성이 늦어진 이유다.

소멸도 빨랐다. 7호 태풍 '카눈'이 장마전선을 북동쪽으로 밀고 올라간 뒤 함께 사라졌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세력을 발휘, 무더운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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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