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7.25 10:2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 가산점제 부활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생 병무청장은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군 가산점제가 폐지되면서 병역 기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 군 가산점제 부활을 연구해 보고 있느냐"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군 가산점제는 국민 80%가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정책을 추진하는 국방부와 협의해서 검토하고 긍정적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국방부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3명과 현역병 1천1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군가산점제 부활 찬성 의견이 79.4%로 반대의견을 압도했다.

군 복무 가산점제도는 헌법재판소가 1999년 12월 제대군인이 공무원 채용시험 등에 응시했을 때 과목별 득점에 만점의 3~5%를 가산하도록 한 제대군인지원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폐지됐다.

이후 국방부는 군 복무 가선점제 재도입을 추진했으나 부처 간 이견과 사회시민단체의 반대로 번번이 도입이 무산됐었다.

따라서 국방부와 병무청 등은 반대입장을 보이는 기관들과 입장 조율을 통해 군가산점제 도입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 뉴시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