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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런던올림픽 특수 노린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 첫 금메달 종목 맞추면 金
롯데영플라자, 영국 런던 여행 경품으로 제공

  • 웹출고시간2012.07.24 19:4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오는 27일까지 '나도 금메달리스트 첫 금메달 종목맞추기' 이벤트를 마련한 가운데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응모권을 신중히 적고 있다.

오는 28일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충북지역 유통·금융업계도 특수를 겨냥한 이색마케팅에 나서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림픽 첫 금메달 종목을 맞추면 순금으로 만든 금메달을 주는가 하면 공짜로 떠나는 런던 여행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7일까지 전체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 종목을 맞추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금메달과 금반지를 준다.

참가 방법도 간단하다.

응모권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첫 금메달 종목을 적어 '나도 금메달리스트 첫 금메달 종목 맞추기'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은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으로 당첨자에게는 순금 5돈(18.75g)으로 만든 금메달(1명)과 순금 1돈짜리 금반지(5명)가 각각 주어진다.

대한민국이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때 매장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0.1%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0.3%까지 받을 수 있다.

올림픽을 겨냥한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참여도 뜨겁다.

24일 현재 농협청주하나로클럽 고객지원센터 옆에 마련된 675ℓ응모함(가로 1.2×세로 0.75×높이 0.75m)에는 응모권이 절반 이상 차올랐다.

응모에 참여한 한 시민(상당구 용암동)은 "종목을 달리해 세 번째 응모했다"며 "당첨돼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8월5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잉글랜드 관광청과 함께하는 비틀즈 50주년 기념 브리티시(British) 여행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전점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당일 롯데·멤버스 카드 소지고객에 한해 사은행사장에서 카드센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1일 1회에 한한다.

1등(1명)에게는 영국 비틀즈 프리미엄 투어, 2등 (2명)에게는 영국 비틀즈&프리미어리그 투어, 3등(5명)에게는 런던 자유 여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추첨은 8월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되고, 당첨자는 8월 14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하이마트 청주 율량점·사창점 등 전국 매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올 상반기를 결산하는 전국 동시 세일을 진행하면서 올림픽 이벤트 '2012 런던올림픽, 힘내라 대한민국!'를 마련했다. 구입 희망 품목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올림픽 예상 순위 응모접수를 받아 순위를 맞힌 100명을 추첨, 55인치 LED TV(1등 1명), 양문형 냉장고(2등 2명), 커피머신(3등 20명), 올림픽 기념주화(4등 30명), 스타벅스 커피(5등 47명)등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8월24일까지 트레이닝복, 워킹화, 배드민턴라켓 등 운동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파이팅 코리아&굿 럭' 이벤트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에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하고 있거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 있는 고객이면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과 워킹화를, 2등 2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 3등 500명은 주유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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