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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이입니다

콜라스 귀트망 (지은이) | 베틀북, 56쪽, 8천500원

△나는 어린이입니다

2012년 소시에르 상 수상작으로, 존재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가치와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에 쓰지· 이 정답 없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고민스러워지기만 하는 질문에 이 책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분명한 답을 내려 준다.

어린이는 어린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다. 매일매일 엄마와 아빠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는 사랑스러운 '행복 제조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신의 가치를 궁금해 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긍지의 씨앗이자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미디어는 왜 중요할까요

이인희 (지은이) | 어린이나무생각, 160쪽, 1만1천원

△미디어는 왜 중요할까요

미디어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잘못 다루면 큰 해를 끼치는 위험한 존재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무차별적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어린이들이 어떻게 올바른 미디어를 선택하고, 현명하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미디어의 역사는 물론이고, 미디어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미디어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지, 미디어가 가져야 할 사명감은 무엇인지, 왜 미디어가 중요한지, 미디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미디어의 상업적인 이용이나 독점, 왜곡에 대해 문제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자녀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어야 할지 고민스러웠던 부모와 선생님들 그리고 미래의 미디어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준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탄소발자국

우명원 (지은이) | 삼성당, 144쪽, 1만원

△지구를 아프게 하는 탄소발자국

아픈 지구를 지켜 주기 위한 환경 동화다.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그 해결 방안을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어린이 녹색 캠프를 간접 경험하게 되고, 지구를 위해 불편하지만 보람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하나하나 실천하게 될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람이, 태양이, 한결이는 '어린이 녹색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그런데 캠프는 즐겁지 않고 불편하기만 하다. 휴대전화를 못 쓰게 하고, 고기보다 친환경 농산물을 먹게 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면 벌금을 내야 한다. 알고 보니 캠프의 불편한 활동은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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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