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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2 15:5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문화원이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보강천체육공원 등지에서 열리는'2012년 인삼골 축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문화원은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인삼골 축제에 어울리는 행사,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과 축제 이미지 부각을 위한 환경조성 아이디어를공모한다.

응모자격 제한없이 1인 2점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아이디어는 이메일(8363400@hanmail.net)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문화로 75 증평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30점), 경제성(30점), 창의성(40점)으로 결정하며 최우수 1명에게는 인삼 6년근 1.5㎏(두 채), 우수 2명에게는 인삼 6년근 750g(한 채), 장려 3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중 개별통지와 문화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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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