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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04 02:4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동국(29.미들즈브러)이 후반 교체 투입돼 20여 분을 뛰었다.

이동국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끝난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 후반 26분 리 캐터몰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동국은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끝내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후반 40분 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 터닝슛은 수비 맞고 코너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14분 뉴캐슬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 가던 미들즈브러는 이동국이 투입된 이후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1-1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후반 42분 훌리오 아르카의 크로스를 로버트 후스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골문에 꽂아 넣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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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