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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세 기름값…다시 오를 듯

하루라도 서둘러야 '油테크'

  • 웹출고시간2012.07.16 20:1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동차에 기름을 넣을 때가 됐다면 하루라도 빨리 서두르는 편이 낫겠다.

국제유가 약세로 내림세를 보이던 석유제품가격이 이번 주부터는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충북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3.56원으로 전날보다 0.69원 하락했다.

반면 휘발유와 함께 내림세를 보이던 경유 가격은 이날 오전 ℓ당 평균 1716.4원에 판매됐다가 오후 들어 0.01원 오른 1716.41원에 판매됐다. LPG는 ℓ당 0.58원 내린 1090.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내림세를 보이던 석유제품가격이 경유를 시작으로 다시 상승반전하며 충북 등 전국에서 판매되는 석유제품 가격도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북해산·이란산 원유공급 감소 예상 등으로 배럴(bbl, 158.9ℓ)당 두바이유 가격이 △6월4째주 91.34달러 △7월1째주 96.35달러 △7월3째주 96.66달러로 2주연속 상승하고 국내 정유사 공급가도 강세를 보여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하며 인상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지역에서는 휘발유가 15일보다 0.4원 오른 1902원, 광주에서는 1.09원오른 1863.49원에 판매, 일부 지역에서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5~21일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9원(±14원), 경유는 1722원(±16원)으로 예측됐다"며 "당분간 가격이 내렸던 석유가격이 이번 주부터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 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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