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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2 18:1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파행을 겪고 있는 청주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참여연대는 12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청주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청주시의회의 파행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부족한 정치력과 새누리당의 내부 민주주의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지역발전과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는 아무 관련도 없이 각 정당의 이해관계에 기초한 이전투구식 싸움판을 지속하는 것은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으로서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역중소상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들은 격주 휴무와 영업시간 단축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깨고 청주지법에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 취소' 소송에 들어가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누가 되는 것보다 이러한 시급한 민생 현안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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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