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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1 18:5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꿈꾸는 공부방 7호점' 지원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아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11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501만2천125원을 전달해 '꿈꾸는 공부방 7호점' 지원사업을 벌였다.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지난 2010년 1호점(푸른학교)를 시작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저소득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LH 충북지역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학습에 방해를 받는 아이들을 위해 에어컨 구입, 책상, 방학 중 학습교재를 구입하는데 사용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찬 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곧 방학을 맞을 아이들이 에어컨 아래서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청북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꾸준하게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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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