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법의 글짓기

수지 모건스턴 (지은이) | 크레용하우스, 72쪽, 8천500원

△마법의 글짓기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등 아이들의 세계를 유쾌하게 보여 주는 베스트셀러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작품이다.

화가 나거나 짜증 날 때마다 책상 앞에 앉아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는 나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어법이 가득한 나탕의 글은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글을 쓰고 난 나탕은 다음 날 아침, 이제껏 몰랐던 거리의 아름다움과 가족,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한다. 나탕처럼 글을 쓰면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또 자신의 글로 가족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은 아주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이형준 (지은이) | 시공주니어, 73쪽, 1만2천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소개한 책이다. 멋진 사진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간결하게 소개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양 문명의 출발이 된 고대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인 중국 만리장성, 신비로운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지, 고대 이집트 문명을 알 수 있는 이집트 피라미드와 잉카 문명의 흔적인 페루의 마추픽추까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유산들이 모두 소개돼 있다.

△올림픽

리처드 플라트 (지은이) | 국민서관, 48쪽, 1만3천원

고대 올림피아에서 시작된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다양한 기록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난 정보가 알차게 담긴 어린이 지식정보서이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 줄 책이다.

올림픽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그동안 올림픽에서 펼쳐진 감동적이고 극적인 순간을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으로 만날 수 있다.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의 가슴 뛰는 열정과 노력, 그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기록들은 사람들에게 짜릿한 흥분과 감동을 선사한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