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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바이오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워크숍

최신 백신 안전관리 주요 이슈 및 백신 개발 동향

  • 웹출고시간2012.07.09 10:2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 간 '2012년 바이오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이 국제 경쟁력 있는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WHO 및 중국, 캐나다 등 정부 바이오의약품 규제 당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첫째 날인 10일은 서울 서초구 소재 팔래스 호텔에서 국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WHO에서의 백신 관리 △백신 개발 동향 및 안전관리 이슈 △각국의 백신 안전관리체계를 소개한다.

둘째 날인 11일은 충북 청원군 소재 식약청에서 초청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백신안전관리 소개 △WHO 백신 규제기관 평가 △백신 시판 후 안전관리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 △국가검정센터 등 오송 첨단과학단지 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셋째 날인 12일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와 초청자 간 1대 1 미팅 자리가 마련되며, 국내 백신 제조소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방문·견학이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백신 생산규모는 지난 2006년 1천500억 원에서 2010년 5천900억 원으로 급속히 증가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 중 백신의 비중은 75%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 워크숍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의 백신 안전관리정책을 홍보해 국제적 신뢰를 강화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시스템 및 백신에 대한 최신 개발동향 정보를 파악하겠다"며 "국내 제약업계와 수출전략국의 규제당국자 간 직접적인 정보 교류로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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