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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06 19:0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6일부터 국물 섭취를 통한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소용량 국그릇을 제공하는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소용량 국그릇은 내용량 150㎖(부피 200㎖)로 기존 일반 국그릇 내용량 210㎖(부피 300㎖)보다 작게 제작됐다.

우리나라 국민 식습관 특성 상 국·찌개·면류 등 국물이 많은 음식으로부터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어, 작은 국그릇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국물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을 약 30%가량 줄일 수 있다.

이번 '국그릇 선택제' 사업은 아라코, 아워홈, 신세계푸드, 한화호텔&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등 6개 급식업체가 참여해 총 10개 급식업소에서 약 4천500여 명의 직장인 및 대학생 등 급식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 급식소에서는 기존의 국그릇 내용량 210㎖(부피 300㎖)과 함께 소용량 국그릇 내용량 150㎖(부피 200㎖)을 제공, 급식 이용자들에게 소용량 국그릇 선택을 권장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급식 이용자들의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급식업소에서는 버려지는 국물 등 잔반의 양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 보다 많은 업체가 동참하도록 노력해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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