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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엔지니어클럽 창립… 회장·임원진 33명 선출

회장 박광민, 명예회장 김상면·이병구 회장 추대
사무국과 6개 분과 설치…국정 운영 민간 체널화

  • 웹출고시간2012.07.04 20:0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엔지니어클럽 창립총회에서 박광민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지역 과학기술인 단체인 '충북엔지니어클럽'이 4일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명예회장에 김상면 자화전자 회장과 이병구 네패스회장을 각각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충북엔지니어클럽은 이날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과학기술인 친목도모 및 과학기술 관련 국정 운영의 민간 채널로 위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엔지니어클럽은 사무국과 6개 분과를 설치하고 33명의 임원진도 확정했다.

먼저 회장과 명예회장에 이어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와 손세원 충청대 교수가 감사를 맡았다. 이어 수석부회장에는 신희증 동하정밀 대표와 현일선 디에프텍 대표가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김종호 에스피텍 대표, 유승명 디엠케이 대표, 차태환 아이엔에스 대표, 천병태 에이엘티세미콘 대표,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김진현 금진 대표,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 고석훈 프라웍스 대표, 윤현기 충북대학교 교수, 백성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박찬곤 청주대학교 기획처장 등 11명이 선임됐다.

실무를 담당할 사무총장은 이준배 준텍 대표가 확정됐다. 이어 △홍보분과-장래현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 대표·안혁 대원정밀 대표 △조직분과-차태환 아이엔에스 대표·김대원 아임삭 대표 △인재육성분과-유승명 디엠케이 대표·이성민 영동대학교 교수 △연구개발분과-차형우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고석훈 프라웍스 대표 △사업분과-성백규 주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권두한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박사 △여성분과-김미혜 충북대학교 교수·백성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등이 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에 뽑혔다.

한국엔니지어클럽 산하 충북엔지니어클럽은 서울 본부와 대구·구미, 창원, 전남 동부, 부산 거재·김해·양산, 충남 천안·아산, 대덕, 경기 남부, 인천, 울산, 전북, 제주 등 12곳에 이어 창립된 전국 13번째 지역 조직이다.

충북엔지니어클럽은 향후 각 분야 과학기술인 간 친목을 향상시키고,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을 옹호해 상호 간 지적교류와 기술협력으로 국가공업기술 진흥과 산업발전, 국민의 과학화 시책에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엔지니어클럽은 이날 창립총회 후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부섭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상영, 협회기 이양, 취임사·축사, 케익 절단·기념촬영, 현도정보고등학교 난타공연단 낭랑 18세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과학기술인 전진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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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