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식약청 "여름철 냉면·콩국수에 대장균 득실"

1천 922건 중 50건에서 대장균 등 검출

  • 웹출고시간2012.07.04 09:2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철 즐겨찾는 냉면과 콩국수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6월 여름철 성수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 등 1천521개소에서 냉면 등 1천922건을 수거해 검사를 벌였다.

이 가운데 50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검사는 냉면·콩국수 603건, 김밥·초밥 908건, 도시락 95건, 빙수·샐러드 225건, 식용얼음 91건을 대상으로 대장균 및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냉면·콩국수 30건, 김밥·초밥 9건, 도시락 1건 등 40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냉면·콩국수 2건 △김밥·초밥 8건 등 10건에서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반면, 빙수·샐러드와 식용얼음 등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위반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