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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전자상품권 온라인 쇼핑몰서 사용 하세요"

시장경영진흥원, 우체국 쇼핑 내 '온라인 전통시장관' 오픈
8월부터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사용 가능해져

  • 웹출고시간2012.07.02 12:4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온누리전자상품권의 사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전국 1천1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4월 말 현재 총 4천85억 원이 판매됐으며, 지난 4월 의무휴업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시장의 경우 매출은 14.9% 증가하고 신규고객은 11.9%가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또 지난해 12월 말 출시된 온누리전자상품권은 종이 상품권과 신용카드가 가진 불편함을 개선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온누리전자상품권은 금액 조건이나 부가적 구입 없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했고 상인들에게는 신용카드와는 달리 수수료가 없어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인근에 전통시장이 없을 경우 전자상품권 사용을 위해 시장을 찾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불편함으로 제기돼 왔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전통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전통시장관(mall.ePOST.kr)'을 지난달 29일 우체국쇼핑 내에 오픈했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취급품목은 농축수산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 시킬 예정이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 현금, 통장입금이 가능하고 8월부터 온누리전자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우체국 쇼핑 '온라인 전통시장관' 외에도 제주전통시장 쇼핑몰 등 전국 각 지의 전통시장 쇼핑몰에서 온누리전자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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