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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8 14:3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은 6대 증평문화원장 선거를 오는 7월 2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평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제6대 원장 선출에 대한 사항을 29일 증평문화원, 증평군청, 증평보건복지타운 옥외게시판을 비롯해 문화원과 군청 인터넷 누리집에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5일간이고,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14일부터 25일 선거일까지다.

공고일 기준 증평군 내에 주민등록상 5년 이상 거주한 덕망 있는 주민으로 문화원 정관 선거규정에 의해 추천을 받으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2인 이상의 후보가 등록할 경우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고, 단독 후보일 경우 총회에서 참석 회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장의 임기는 오는 8월 28일부터 4년간이다.

최성균 증평문화원 선거관리위원장은 "부정과 부패 없는 깨끗한 선거를 통해 증평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물이 선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8월28일 창립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증평문화원은 해마다 지역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신년 해맞이 행사, 정월대보름행사, 증평문화예술의날 행사,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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