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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재 자연휴양림 휴식끝내고 '방문객 반긴다'

3년6개월의 긴 휴식년제 끝내고 7월 1일부터 문 열어

  • 웹출고시간2012.06.28 13:1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최초로 조성된 제천시 백운면에 있는 박달재자연휴양림이 3년6개월의 긴 휴식년제를 끝내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휴양객을 맞는다.

휴식년제 동안 박달재자연휴양림은 대대적인 노후시설의 보수를 통해 숲속의 집 12동 13실을 운영하게 되며 하반기에는 연립동을 현대식으로 신축해 추가 수요에 대처할 예정이다.

숲속의 집은 16㎡, 19㎡, 26㎡, 42㎡, 145㎡ 등 5가지이며 이용요금은 3만∼20만원까지 다양하다.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이외에도 야영장, 정자, 자연관찰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삼림욕을 즐길 7㎞의 등산로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박달재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지난해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지인 리솜포레스트가 있고 박달재 정상에는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박달재 목각공원의 500나한상이 있다.

이외에도 의림지, 청풍호반, 국제음악영화제 등 산자수려한 제천의 관광지에서 일상의 탈출 및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양지로 손색이 없도록 조성돼 있다.

휴양림 사용신청은 인터넷(http://www.cbhuyang.go.kr/bakdaijae)을 통해 신청해야 가능하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산림공원과 박달재휴양림(043-641-4815)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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