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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유치원, '다(多) 행복한 나눔 장터' 가져

부모님과 함께 하는 알뜰 경제교육!

  • 웹출고시간2012.06.27 15:3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유치원(원장 김미영)은 27일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재활용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눠써 보는 '다(多) 행복한 나눔 장터'를 가졌다.

이날 단양유치원은 서점, 장난감 가게, 옷가게, 문구점, 음식점, 야채가게, 악세서리 가게를 장터로 구성했다.

원생들은 물건을 판매하고 홍보도 해보았으며 사전에 미리 살 것을 계획해 물건을 사는 현명한 소비를 했으며 재활용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눠 쓰는 나눔의 소중한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 행복한 나눔 장터활동을 통해 현명한 경제교육과 나눔 실천 교육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자녀와 함께 활동을 하면서 서로간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매우 만족해했다.

단양유치원 김미영 원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유치원 교육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명한 경제교육을 실천할 것"이며 "오늘의 나눔 장터 교육이 유아들에게는 녹색성장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녹색인재로 자랄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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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