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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7 10:5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청원군 주민투표율이 오후 들어 더딘 걸음을 걷고 있다. 공휴일이 아닌데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탓이란 분석이다.

27일 오전 6시 투표개시 후 중반을 넘어선 오후 3시 현재, 전체 투표인 수 12만240명 중 2만9천288명(부재자 2천42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4.36%.

초반 5시간 동안 시간당 평균 3.2% 포인트씩 투표율이 증가했지만, 오후 1시를 기해 증가폭이 1% 포인트대로 급속히 떨어졌다.

투표율 42.2%를 기록하면서 개표조건(33.3%)을 넘겼던 2005년 2차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했을 때도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오전 9시 2005년 보다 0.4%p 높았던 투표율은 오전 11시 -4.37%p 떨어지더니 정오 -5.56%p, 오후 1시 -6.01%p, 오후 2시 -4.27%p, 오후 3시 -7.95%p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변수는 오창·오송읍이다. 젊은 직장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이 곳은 오후 3시 현재 18~20% 투표율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각 24~30%를 보이는 다른 읍·면보다 월등히 낮은 수치다.

이 지역 주민들이 퇴근 후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가 이번 주민투표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투표 마감은 오후 8시까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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