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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국가와 국기

Why? 국가와 국기

전재운 (글) | 예림당, 184쪽, 1만1천원

국제연합 회원국을 중심으로 세계 90여 개국의 역사·문화·정치·경제를 담았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아시아 국가들부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럽, 불안정한 국가가 많은 아프리카, 섬이 많은 오세아니아,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있는 남아메리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뒤섞여 있는 북아메리카 국가들과 일 년 내내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까지 살펴본다.

아울러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국기의 모양과 의미, 유래도 소개한다. 풍부한 지도와 사진 자료는 세계 각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나의 첫 별자리 책

나의 첫 별자리 책

무라타 히로코 (지은이) | 다산기획, 48쪽, 1만2천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별자리와 그에 얽힌 신화를 비롯해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우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었다.

별의 움직임, 거리와 밝기, 태양계, 은하와 성단, 혜성과 유성, 은하수, 별의 일생 등 두루두루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서 밤하늘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생각을 더해간다면 더욱 즐거운 과학 공부가 될 것이다.

아이들이 품고 있는 가장 단순한 질문에서부터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기본 개념들과 여러 과학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더불어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모든 현상들을 페이지마다 꽉 들어찬 큼지막한 그림과 밤하늘을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은이) | 가나출판사, 104쪽, 6천300원

원작의 문체를 살리면서도 쉽게 재구성한 책.

영국의 리얼리즈 사가 세계문학고전 원작을 다듬어 재구성한 'Real Reads Series'를 독점 계약하여 펴낸 책이다.

장면의 느낌을 살리는 그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쓴 추천의 글, 작품 해설과 작가 제인 오스틴을 소개한 '오만과 편견 깊이 읽기', 책을 다 읽은 후 직접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게 꾸민 '신 나는 독후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부모님들이 선택해 자녀에게 읽히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 입문서'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사랑받는 고전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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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