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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하당초 '6.25를 바로 알아요'극기체험

반기문 총장 고향 삼신상 등반

  • 웹출고시간2012.06.26 13:5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하당초 어린이들이 반기문총장의 출생지인 행치마을 삼신산 정상에 올랐다.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 전교생 59명의 어린이와 교사들은 62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6.25를 바로 알아요'라는 주제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마을에 있는 삼신산을 등반하면서 극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극기체험은 안보전문교수를 초빙해 '오늘날의 안보 현실과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상과 우리 어린이들의 안보의식 수준, 그리고 평화통일 방법 등의 내용으로 사전학습을 한 후 실시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오른 최우형 어린이는 "우리보다 훨씬 힘든 일을 하시는 군인아저씨들과 나라를 위해 싸우시다가 목숨까지 잃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더 어려운 일도 참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날 6.25 한국전쟁 기념 삼신산 등반 극기체험에 동참한 권오헌 교사는 "이번 극기체험을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마을에서 실시해 세계를 향한 원대한 꿈을 가지게 하는 계기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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