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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5 14:3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4월 창단 당시의 천안시청 좌식배구단 모습.

ⓒ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천안시청 좌식배구단(단장 박노철)이 지난 23~24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천안시장기 전국 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청팀은 결승전에서 정읍시 '단이와풍이' 팀을 물리쳤다. '끝없는 도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대회는 서울, 경기, 경남, 제주 등 10개 시·도에서 남자부 12개팀과 여자부 5개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4월 전국에서 처음 창단된 실업팀인 천안시청 좌식배구단 소속 선수들은 다른 실업팀 선수들처럼 연습과 경기를 펼치며 일정 부분 급여도 지급받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올해 신설된 여자부 경기에서는 서울여자배구단이 우승했다.

천안/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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