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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나트륨 함량 줄인 식품 쉽게 찾아요"

백화점·대형마트 '저나트륨 식품 코너' 운영

  • 웹출고시간2012.06.25 11:0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국민들이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가공식품을 식품 매장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가 자율 참여하는 '저나트륨 식품코너'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나트륨 식품 코너'는 이달 초 경기도 부천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시작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6월 2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7월 9일), 이마트 영등포점(8월)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코너에서 진열되는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덜 함유된 제품'과 '나트륨 함량이 줄어든 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나트륨 함량이 '덜 함유된 제품'은 타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이 적정 수준 이하인 제품으로 간장 및 된장 등 장류 제품이 진열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나트륨 저감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이를 통해 '저나트륨 식품 코너' 진열 대상 품목을 햄, 치즈, 어묵, 젓갈, 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소비자는 제품 구매시 진열대 및 제품에 표시된 나트륨 함량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구매하고, 조리시에는 기존 보다 더 많은 양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나트륨 과잉섭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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