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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 아마튜어 복싱선수권대회 개막

23~29일까지 선수단 및 관계자 1천500여명 참가, 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12.06.25 13:3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3~29일까지 충주에서 제62회 전국 중ㆍ고ㆍ대 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제11회 전국 여자 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제7회 전국 실업 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가 열려 7일간 충주는 복싱 열기로 가득 차게 된다.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김영기)이 주최하고 충주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이세현) 주관으로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대학부, 여자부, 실업부 선수단 및 관계자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3일 계체량 측정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중ㆍ고등부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3시 충주체육관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26일부터는 대학부와 실업부 등의 경기가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올 4월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주공고 3학년 김인규 선수를 비롯한 9명의 선수가 중·고등부에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시 복싱의 저변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충주를 찾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상반기 유치한 모든 대회가 종료되며, 오는 8월 제38회 대통령기 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 국무총리배 전국 게이트볼대회, 충주탄금호배 전국 조정선수권대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검도대회, 한씨름 큰마당대회,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린다.

또한 10월 전국 남녀배구대회, 전국족구클럽최강전이 이어지고 11월에는 전국 궁도종합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가 연이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아 충주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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