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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선수,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우승 쾌거

뉴칼레도니아 BNP바리바 국제주니어대회, 국내최연소 우승기록

  • 웹출고시간2012.06.24 15:0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동중 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14) 선수가 뉴칼레도니아 BNP바리바 국제주니어대회(G5) 단식우승을 차지해 국내 최연소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제천동중 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14) 선수가 뉴칼레도니아 BNP바리바 국제주니어대회(G5) 단식우승을 차지해 국내 최연소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뉴칼레도니아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2 뉴칼레도니아 BNP파리바 국제주니어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이덕희(제천동중-512위) 선수는 밀라딘 텝식(호주-1372위)을 6-3, 6-2로 가볍게 돌려세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이덕희 선수는 ITF 국제주니어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제천동중 2학년인 이덕희가 만14세 24일 만에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최연소 우승 기록은 송아(서일고-Jr.307위) 선수가 만14세 5개월에 2010년 베트남 박리우국제주니어대회(G5)에서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기록했었다.

또한 이덕희 선수는 지난해 7월 중국 대련국제주니어대회(G5)에서 단식 16강에 진출하며 국내 최연소 ITF 랭커로 진입했다.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이덕희 선수는 2010년 미국 에디허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고 지난해 미국 에디허국제주니어대회 14세부 단식 4강에 오른 유망주이다.

특히 지난 2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한국선수권에 출전해 대학, 실업 형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32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었다.

이덕희는 지난해 2월 스텝스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골프여제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KDB산은금융그룹(총재 강만수) 후원조인식을 가지며 날개를 달았고 산은금융그룹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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