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애인도 버스 좀 타자'

장애인차별철폐충북공동투쟁단 옥천군에서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2.06.23 03:2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인차별철폐연대충북공동투쟁단이 22일 옥천군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도 버스 좀 타자"며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충북공동투쟁단(상임대표 강경희)은 22일 옥천군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도 버스 좀 타자"며 이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들 20여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의 보편적 권리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지난 2005년에 제정됐고 법률에 따라 제1차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5개년계획이 시행됐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 "옥천군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5개년 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인근 청주나 대전지역에만 가도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이 운행되고 있어 우리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있다"며 "휠체어를 탄 채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 자치1번 주민이 만들어가는 옥천이 더 이상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을 차별하지 않는 곳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옥천군 또한 우리의 이러한 활동에 함께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