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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 달빛·별빛 이야기' 23일 개막

첫 주인공 조통달 명창…7월 21일엔 김훈씨 출연

  • 웹출고시간2012.06.20 14:0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통달 명창.

ⓒ 공주시 제공
지난 2010년 대전충청방문의 해 당시 공주시가 주최해 인기를 끈 '명사와 함께 하는 금강 달빛·별빛 이야기'가 올해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11월까지(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공산성에서 문화 공연,명사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국악인 조통달 명창이 출연,오후 7시 20분부터 공산성 금서루에서 달빛 가득 담은 가야금과 피리 소리를 배경으로 판소리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 명창은 전북 익산 출생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수,조통달 판소리 전수관 이사장으로 있다. 지난 1959년 이승만 대통령탄신기념 전국명창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972년 판소리보존회 전국명창대회 1등 △82년 제8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87년 남도예술제 특장부 장원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소설가 김훈씨

ⓒ 공주시 제공
7월 21일에는 소설가 김훈 씨가 나온다. 네이버에서 '달빛별빛이야기'를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을 볼 수 있다. ☏ 041-840-2835.

공주/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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