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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9 15:4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토다메감자연구회 회원 가족들이 지난해 감자캐기를 체험하는 모습.

ⓒ 연기군 제공
복숭아와 함께 세종시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 잡은 '토다메' 감자가 21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올해는 성숙기에 가뭄이 심해 지난해보다 작황은 좋지 않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0kg당 1만5천원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토다메 감자는 연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5년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을 받은 브랜드 감자다. 토다메감자연구회(회장 강용규) 소속 20여 농가가 참가,10ha(3만평)에서 유용미생물(EM), 천연허브 스테비아, 칼슘제 등을 살포해 재배하고 있다.☏041-860-8883.

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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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