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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아줌마랑 텃밭에 가요

장순일 (지은이) | 보리, 132쪽, 1만5천원

△호미 아줌마랑 텃밭에 가요

우리가 즐겨 먹는 텃밭 작물의 한살이와 생태를 생생한 세밀화로 담은 책이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호미 아줌마의 텃밭 농사 일기'라는 제목으로 일 년 동안 연재한 내용을 새롭게 엮었다.

연재할 때 다루었던 작물은 물론 다루지 않았던 작물까지 추가하여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텃밭 작물 스물두가지를 담고 있다. 흔히 먹지만 어떻게 자라는지 몰랐던 작물들의 생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먹는 부분이 식물의 뿌리인지, 열매인지, 잎인지, 줄기인지 작물마다 알기 쉽게 설명했고, 씨앗부터 거둘 때까지의 모습을 세밀화로 그려냈다.

수학 귀신의 집

김선희 (지은이) | 살림어린이, 164쪽, 1만1천원

△수학 귀신의 집

딱딱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머니의 옛집을 수학 귀신의 집이라는 이야기 공간으로 설정해 그 속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 토종 신들은 물론 초자연적인 존재와 가장 인간적인 거래를 하는 주인공의 해결 능력을 보여 준다.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 속으로 타임머신을 탄 듯 오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을 따라 상상하는 힘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야기성이 강화된다는 데 있다. 덕분에 아이들은 수학 학습의 기초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는 실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가르쳐 주는데, 변소 각시와 함께 배우는 거듭제곱의 법칙과, 조왕신이 알려 주는 마방진의 원리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혼자서도 술술 영어일기 쓰기

정회성 (지은이) | 주니어김영사, 268쪽, 1만2천원

△혼자서도 술술 영어일기 쓰기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영어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문장 패턴을 '따라 쓰기'만 해도 영어일기를 완성할 수 있고, 헷갈리는 영문법도 꼼꼼히 알려 주며, 자신이 쓴 영어 문장을 '직접' 첨삭할 수도 있다. 그림일기와 문장 패턴을 활용해 생생한 생활 표현을 배운 후, 일상생활 속 이야기가 담긴 영어일기를 직접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즉 그림 묘사, 일상생활 글쓰기, 자기 의견 쓰기에 대해 출제되는 NEAT 방식의 쓰기 연습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듬직한 '영어 선생님' 역할을 하며 학습자가 영어일기 쓰는 것을 꼼꼼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NEAT 대비를 위한 착실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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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