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6.18 19:3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의 청주·청원통합에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18일 성명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청원·청주통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새누리당은 청원·청주가 충북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최대의 현안임을 알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청원·청주의 통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속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통합에 기여하는 것이 없는 것처럼 주장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잘못된 사고"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청주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은 찬반입장이나 투표독려활동을 할 수 없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며 "그것을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랑하면서 통합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비난하는 것은 통합과 관련 서로 공조를 해야할 시점에서 통합과 관련된 협력분위기를 해치는 한심한 작태"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의 이번 행태는 통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주민투표참여운동에 재를 뿌리는 잘못된 것이며 생색내는 운동이 아니라 실질적인 통합활동에 매진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