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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4 17:3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반면 여신은 대기업·가계대출, 영농자금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4일 발표한 '4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월 중 179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3월의 4천32억원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이 감소하며 줄었고 단기시장성수신(CD, RP)도 줄어 3월 3천164억원 증가에서 4월 1천147억원 감소로 돌아섰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수신 호조세 지속 등으로 3월 868억원 증가에서 4월 1천326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4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3월 중 483억원 증가에서 4월 중 2천165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크게 늘었다.

예금은행 여신은 대기업과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돼 3월 464억원 증가에서 4월 1천171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기업구분 변경으로 중소기업 인정기준이 강화되면서 일부 중소기업대출이 대기업대출로 재분류됨에 따라 전달(-129억원)에 이어 -78억원을 기록, 감소세를 지속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의 영농자금 수요 확대에다 신협,새마을금고에서도 가계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크게 확대돼 증가폭이 3월 19억원에서 4월 994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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