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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4 16:4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은행 청주지점 준공식이 14일 청주시 남문로 2가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우 행장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 한범덕 청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오색줄을 자르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청주시 남문로2가에 위치한 우리은행 청주지점이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부행장, 충청영업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성안길상가상인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은행 지점 역사상 첫 신축 건축물로 지난해 1월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간 우리은행 청주지점은 당초 그해 9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충북문화재연구원이 시굴조사에서 △방형 모양의 고려 시대 우물 1기 △같은 모양의 조선 시대 우물 1기 등이 발견되고 고려 시대 우물에서는 청자편, 조선 시대 우물에서는 백자편 등이 함께 출토되면서 완공이 지연됐었다.

지역 금융 확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축된 우리은행 청주지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는 총 80억원이 투입됐다.

우리은행 청주지점 출입구에 오른쪽에는 시굴조사에서 발굴된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 우물이 복원돼 전시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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