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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3차 유동화증권(CBO) 2천155억 원 발행

중소·중견 CBO(1천625억)·건설사 CBO(530억) 동시 발행

  • 웹출고시간2012.06.13 17:2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은 13일 중소·중견기업과 건설사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32개 기업이 편입된 2천155억 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발행에서 대전·충청지역은 13개 기업에 대해 245억 원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3월과 4월 유동화증권(CBO) 발행과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 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대비 약 0.5%p 낮춰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등 98개 기업에 1천455억 원을 지원해 이번 발행규모의 67% 이상을 성장잠재력 확충분야와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선병곤 충청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도 지난 1·2차 발행과 같이 발행금리 인하 등 수요자 중심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유망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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