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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한우·육우·젖소 6만9천400마리 분량

  • 웹출고시간2012.06.13 10:4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5천100만 원을 들여 한우·육우·젖소 6만9천400마리 분량의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입, 2천194개 농가에 공급했다.

하반기에도 잔여 물량 8만3천600마리 분량을 추가 공급한다.

완화제 공급은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젖소 유량 감소를 막아주는 데 효과가 있다는 유관 기관의 실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완화제가 접종 후 스트레스로 인한 유산 및 생산성 저하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구제역 백신 접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농가들의 백신접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완화제를 공급하게 됐다"며"이번 사업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양돈농가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해소하기 위해 7만 마리 분의 접종 물량을 공급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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