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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원관리 현장기술 지원 나서

매주 수요일, 명품 과실 생산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

  • 웹출고시간2012.06.12 10:4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단이 관내 과원에서 현지지도를 하고 있다.

영동군은 최고급 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장을 단장으로 3개조(15명)를 현장기술지원단으로 편성해 이달부터 이 지역의 주요 과수인 포도, 복숭아, 배, 사과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현지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과수의 경우 수정·수분이 끝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재배관리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무엇보다도 철저한 과원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에 의한 잎의 보호와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조기 적과 및 결실량 조절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지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병해충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농가에서는 과수원별 병해충에 대한 세심한 예찰을 통해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주요 작업시기별로 지속적으로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7월에는 관수, 여름 거름 시비, 8월에는 당도 및 착색 증진 과원관리, 9월에는 수확기 과원관리 방법,10월에는수확후 과원관리 방법 등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해 품질 향상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 하겠다"며 "과원관리 기술 지도를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과수개발팀(☎043-740-5561)으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지역의 과수 재배면적은 △포도 2천222ha △사과 424ha △복숭아 631ha △배 137ha 등 총 4천500여ha에 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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