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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를사랑하는사람들 '이정록 시인' 초청 문학 강연회

15일 청주 문화공간 '연어가돌아올때'

  • 웹출고시간2012.06.10 15:0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단법인 충북시를사랑하는사람들(회장 최양재)이 주최하는 '이정록 시인' 초청 문학 강연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 문화공간 '연어가돌아올때'에서 열린다.

지난 3월 마경덕 시인 초청 문학 강연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시인의 서랍'이란 주제로 '388회 정기 시낭송회'와 '문학 강연회 참석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선착순 40여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 강연회에 초청되는 이정록 시인은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풋사과의 주름살',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제비꽃 여인숙', '의자', '정말' 등의 시집을 펴냈고, 20회 김수영 문학상과 13회 김달진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첫 산문집 '시인의 서랍'을 발간했고 현재 사단법인 충남작가회의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북시를사랑하는사람들은 지난달 26일 '3회 충북 청소년 시낭송 경연대회'를 열어 일신여고 2학년 이소혜 양이 대상을 차지해 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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