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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주율량2지구 1천122세대 입찰 공고

주계약자관리방식, 총 사업비 790억 원

  • 웹출고시간2012.06.08 14:5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공사(LH) 충북본부가 내주 중 청주율량2지구 9단지(A-1블럭) 아파트 건립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한다.

도급 방식은 주계약자 관리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LH는 현재 설계 및 견적 등 발주채비를 마쳤다.

이 공사는 총 1천122가구를 짓는 것으로, 설계금액은 79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LH는 특히 이번 공사에 대해 종합건설업체를 주계약자로, 전문건설업체가 부계약자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주계약자 관리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LH의 주계약자 관리방식 발주는 올 들어 처음으로, 공사분담비율 및 면허종류 등 세부사항은 공고 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LH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거쳐, 오는 8월 중순께 입찰을 집행할 방침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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