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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경터미널시장서 '가경통통 스트리트콘서트'

"야(夜)~시장에서 놀자"

  • 웹출고시간2012.06.07 14:2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청주가경터미널시장에서 문화로 주민, 상인과 소통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2012 가경터미널시장 문화축제 '가경통통 스트리트 콘서트-시장길에서 즐기는 음악의 향연'(이하 2012 가경통통)을 주제로 9일 오후 7시 화합의 한마당을 연다.

지난 2년여간 문전성시가 펼친 문화예술사업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시간으로 꾸민다.

공연은 대북 개막식에 이어 'Bandday street festival'로 문전성시 상인동아리 밴드인 '가시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청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지밴드 등 아마추어 밴드의 공연과 밴드조, 민들레의 노래, 권택중 씨 등 가경예술인이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100인의 기타동아리 회원들도 통기타 공연을 하고 밸리퀸즈의 밸리댄스의 공연도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문전성시 상인동아리 회원들의 풍물, 판소리, 난타 등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먹거리 마당으로는 맥주부스가 마련돼 축제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맥주를 무상으로 제공되며 파닭 등 안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식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체험마당이 열려 손석고뜨기, 한지거울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장을 방문한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가족이 즐겁게 시장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펼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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