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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자유민주주의 부정, 국민 용납안해"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서 "자유민주주의 지킨 호국영령의 뜻 받들 것"

  • 웹출고시간2012.06.06 15:5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려는 어떤 자들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말로는 나라를 사랑할 수 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역사를 보면 우리 민족은 수많은 난관을 거치면서도, 이를 극복했다"며 "영광스런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에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지키고 선진일류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국민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자 우리 시대의 과업"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혼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새로운 발전을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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