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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국립자연휴양림 11~19일 예약,21일 발표

7.14~8.25일 사용 분…ID당 객실·야영시설 1개씩 선택 가능

  • 웹출고시간2012.06.05 10: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 예약에서 608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유명산자연휴양림(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산35 )의 '고라니' 객실.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올 여름 성수기(7.14∼8.25) 사용 분 자연휴양림 추첨제 예약을 실시한다. 예약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관리하는 전국 36개 휴양림(지자체·민간 운영 제외)이다.
 예약은 첫날 오전 10시부터 19일 마지막날 오후 6시까지 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신청받는다. 추첨 결과는 21일 오후 2시 이후 휴양림관리소나 산림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여름 성수기를 7월 14일부터 8월 25일로 조정,7·8월 추첨을 한꺼번에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7월과 8월을 나눠 예약받았다.
희망자들은 객실과 야영시설에 대해 ID당 1개씩 예약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추첨제이기 때문에 신청 시각과 당첨 결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따라서 신청 시작일과 마감일을 피해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면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등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콜센터(1588-325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성수기 추첨예약에서는 7월분이 평균 13대 1, 8월분은 1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특히 수도권에 있는 유명산자연휴양림(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산35 )의 '고라니' 객실(7인실·46㎡)은 6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제 예약=기존의 추첨제로는 여름 휴가철에 폭증하는 휴양림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일정 기간 신청받은 뒤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다. 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003년 이 방식을 도입했다.

대전/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충청권의 대표적 휴양림인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전경.

ⓒ 산림청

속리산 말티재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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