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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눈앞

9∼10일 어가행차 재현 등 볼거리 다채

  • 웹출고시간2012.06.04 11:0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행사 모습

'제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열린다.

청원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 행차해 머물며 안질 및 피부병을 치료한 사실적인 면을 주목하고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특히 단순히 볼거리·먹을거리 행사에 그친 기존 축제의 한계점을 보완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 행사는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 극, 조선시대 궁중 의상 쇼, 충북학생 서예휘호대회, 청원윤리대상 시상식, 2012 초정약수 가요제, 전국 학생 사생대회 및 전국백일장, 청원생명베리어스 챔버오케스트라·시조경창 공연, 초정 씨름 왕 선발대회,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9일 오후 열리는 2012 초정약수 가요제에서는 10개 팀 본선 참가자들이 숨은 실력을 뽐내게 되며, 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 진다.

부대 행사로는 세종대왕 한글과 뿌리 깊은 마방진, 가죽공예·민화·비즈공예 체험, 세종대왕의 수라상 체험, 궁중의상 체험, 창의미술로 세종대왕을 만나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 세종대왕과 신비의 물 놀이마당, 들차 시연회, 낭랑 18세 타악 퍼포먼스, 지역예술단체 공연등도 마련됐다.

친환경 농산물 전시·판매, 약수카페, 먹을거리 장터, 생명과 건강 홍보관, 청원관광 홍보관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해 초정약수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침체돼 있는 초정리 일원을 관광 휴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를 이끌어 내겠다"라며"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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