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주시민들,세종시 아파트 우선 공급 혜택 2년 더 받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간 연장 원하는 시민 많아"

  • 웹출고시간2012.06.03 14:1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주시민들은 세종시 아파트 '주택건설 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제'의 혜택을 앞으로 2년여 동안 더 받게 된다. 사진은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세종시 첫마을1단계 아파트 야경.

ⓒ 최준호 기자
공주시민들은 세종시 아파트 '주택건설 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제'의 혜택을 앞으로 2년여 동안 추가로 받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월 1일 세종시 출범 이후에는 세종시 주민에게만 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 혜택을 주는 게 원칙"이라며 "하지만 세종시에 편입되는 장기,반포,의당면 일부 지역 주민은 물론 모든 공주시민에게 기존 혜택을 2014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는 "공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존 혜택을 연장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아파트 청약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해 예측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기존 혜택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택건설 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제=아파트 청약 때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을 허용하는 제도. 1978년 5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함께 만들어졌다. 2004년 10월 "택지개발사업지구 등이 2곳 이상 특별·광역시나 시·군에 걸쳐 있을 경우 해당 행정구역 모두를 같은 주택건설지역으로 본다"라는 규정이 새로 포함되면서 규정이 완화됐다.

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